끝내 부르지 못한 노래
하선이
2001/6/15(금) 13:30
안녕하세요?
바람새의 가족이 된 후 시간가는 줄모르고 옛노래를 듣곤 하지만 글을 써 보기는 처음입니다.
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이맘때 저와 제친구는 광안리 바닷가에서 열리는 '해변가요제'에 참가 하자면서 열심히 입맞추어 부르던 노래가 있었답니다.
산이슬님의 '밤비야'
우리는 서로 격려하기도 하고 때론 깔깔거리면서 무대에 설 그날을 기다렸었는데......
미성년자 관람불가아닌 미성년자 예심조차 불가 라니.
참 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복병을 만나 분통을 터뜨리던 그때를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머뭅니다.
제주도에 터를 내리고 있는 친구를 그리며 다시한번 노래를 불러봅니다.
아~ 목소리는 그대로인것 같은데 이십여년이 훨씬 지난 날의 이야기 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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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주 2001/06/15[13:49]
요즘은 미성년자들도 가수로 나오는데,아쉽군요.
주부가요열창 어때요?
희야 2001/06/15[17:24]
반갑습니다...강남주 님..
그런 사연이 있었당게요~그동안 여러님들의 글 숨어서 보고 있엇지용~
전 조용히 있어야 돼요...좀 수다스러워서....원래는 '조용한여자'예요...
이 노래 남운석님 추천곡에 있어요 그리고 거기에 외국곡도 끝내 줘요~
근디 여기만 오면 참새처럼 지저겨요...짹짹잭!!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
제가 참새처럼 지저겨도 여전히 귀여워 하시는뎅~~그리고 일기장에도
제 이름....ㅋㅋ(이선희 노래....아시나용??)
전 좀 별종이에요,그리구여~여기서 제가 여러분 보단 조금 어릴거에요...
그러다봉께로...세대차이라고나 할까?? 뭐 그런게 조금 있었지용~~근데
이젠 많이 받아 주신 것 같아요~저의 개성, 취향 ?
희야 2001/06/15[17:28]
아이구!!이 글은 무슨달님 글로 가야 되는 건데....
어떻게 된거지?? 할 수 없죠 뭐~~
계속 쓸게요.죄송합니다..하선이 님....
.......
취향을요... 이젠 갈게요...아이!!쑥스러~~
강남주 2001/06/15[21:58]
참 이상하네요.저도 무슨달님에 답글을 달았는데 없어졌네요.
첨엔 실수가 있었나 했는데,아닌가봐요.
예전 게시판을 보고 이름만 들어도 아는 사람 같아서 괜히 반가워 끼어들
었더니,안 끼워 주네요.이제 저도 자중해야 겠네요.
그리고 남운석님 추천곡에 이 노래 없는데요?
강남주 2001/06/15[22:02]
아,'조용한 여자'요?전 '밤비야'인 줄 알고...
희야 2001/06/15[22:26]
안끼워 주시다니...포도청으로 연락할까요?? 그리구요~ 그 노래 대빵
좋아요~그 노래 들으면 꼭 제 얘기하는 것 같아서....ㅋㅋ
그리고 하선이 님, 방가워요~~이름이 (또는 존함) 참 예쁘세요~~
종종 뵙길 바랍니다~~그럼 여러분 행복하세요!!(제가 잘 쓰는 말...킥킥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