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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새(음악한곡의추억)

'70년..81..그시절의 날들을 가슴 저 믿에 간직날들..' 류근옥 2000/10/16(월) 14:3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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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년..81..그시절의 날들을 가슴 저 믿에 간직날들..

류근옥

2000/10/16(월) 14:36


     아련하지만..70년말부터81년까지 난 서울에 있었다...그시절의 날들이 가슴 저 밑에 고이 간직하듯 한번식 꺼내보듯 그렇게 간직한 나만의 추억이었고 나만의 소중함이었다..그무엇으로도 버금갈수 없는 나의 그리운 순간들..청량리엔 (동원.궁전.화양리엔 /해오라기.금탑)이었던가..그리구 수많았었던   음악 다방들  그리구 dj들  정말 많이도 찾았었다 .

밥은 굶어도 음악은 몇시간씩 듣구 자욱한 담배연기..창백해보여지는 배경 불빛들..커다란 음악소리..그dj이들의 멘트들..그때 송창식의 상아의노래(지금도 내가 가끔 기타칠 때면 부르는..)닐 다이어몬드 /쏠리토리맨./죠커커 .버드온더 와이어 /프로콜하룸. 어 화이트 세이드 어브페일 /엘튼존 .쏘리심스투비더 하디스트월드 /에로스미트. 드림온..그러나 언제나  킹크림슨 의 에피타프~끌로드 제롬의고아가.......아..너무도 멀어져버린 내 젊은 날의 시간들이여.....  그러나  이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 . 이토록 내가 찾고 싶었던 곳 찾았기에.. 바람새님 너무 감사합니다..이런 아름다운 곳을만드시다니.. 이제 알게된지 겨우 3일밖엔 안되었지만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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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1년새해  2001/01/02[18:42]  

 류근옥님!

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.

저도 공감합니다.   어제 처음 이곳을 알았습니다. 너무 좋은 곳입니다.

음악이란 나이를 떠나 누구든지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하는가 봅니다.

이렇게 좋은 곳을 만들어 주신 "홈지기님" 께  감사드립니다.

자주 찾아 뵙겠습니다.

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..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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